바스크 지방의 문화와 미식을 만나다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과 바다를 따라 늘어선 고풍스러운 호텔들을 배경으로 리조트 풍으로 차려입은 여행자들과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어우러져있다. 바로 나폴레옹 3세,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스페인 귀족 가문 출신의 아내 유제니가 사랑했던 여름 휴가지인 비아리츠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그 시절 황제의 발자취를 쫓아 현재까지도 프랑스의 3대 휴양지로 꼽히는 비아리츠로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보자.

비아리츠는 바스크 지방을 여행하기 좋은 중심 도시다. 바스크 지방은 지리적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 걸쳐있지만, 언어와 인종을 비롯해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지역이다. 그래서 이미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을 했더라도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특별하다. 에바종의 바스크 투어는 이렇게 아름다운 대서양의 풍광과 낭만이 숨쉬는 휴양지 비아리츠를 중심으로 프랑스 남서부의 손꼽히는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담아낸다. 또한 국경을 넘어 스페인의 국경 도시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이 지방은 미식으로도 유명해 풍부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좋은 술까지 투어 동안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골프나 파리에서의 일정 추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각자의 시간 여유와 취향에 따라 이곳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폴레옹 3세와 유제니 황후의 만남처럼 프랑스와 스페인이 맞닿은 바스크 지역에서 프랑스의 우아함과 스페인의 여유를 함께 즐겨보자.